사람들과 모여
같이 무언가를 할 때
설명을 잘 귀담아듣지 못했거나,
또는 잘 이해를 못 해
확인차 재차 옆사람에게
묻는 사람이 있다.
여긴 왜 왔는지
같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 보이거나,
딱 봐도 귀찮아서,
또는, 이 일을 처리할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하고는 싶은 욕심은 있어서
옆사람에게 묻어가려고
묻고 부탁하는 경우
도와주기 싫어진다.
나만 나쁜 건가...?
할 수 없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자기가 하지 않고
남에게
의지해서 하려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
죽여야 하나...??
자기 일을 남에게
의지하는 사람은
내 주위를 어렵게 한다면
받아주지 말라고 한다.
처음 부탁할 때부터
어려운 걸
남에게 맡기진 않는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가만히 보고 난 후
어려운 걸 맡긴다.
이때
내가 도와주면
의지심이 생겨
점점 더 의지하게 된다.
도와주면
내가 그 사람을
의지심 있게 만드는 거라
내가 도와준 게
결국 아닌 것이 된다.
도와주지 맙시다.
상대도 면역력 키워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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