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사를 참 많이 다니고 있다.
아직도 다니고 있으니 말이다ㅋㅎ
대충 13번 한 것으로 기억된다.
제주도만 뻬고
전국구로 살아보고 있다.
생각해보면
살기 좋았던 집도 있었고
정반대 낡은 집도 살아봤다.
하지만 항상 내게 중요한 건
집보다는
아이들의 전학할 학교와
장 볼만한 곳이
항상 중요하고 급했다.
또 여기서 나의 연식이 나오지만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가
전국에 다 있지 않고
2G 폰이 핫한 신상이었을때 얘기다.
지금은
정보얻기 편해진 시기고,
아이들은 이제 다 성인이고,
장보기도 인터넷으로 하니,
이제야 진정
나의 세상인 것 같다.
이사할 집을 정할 때
중요 포임트가 있다.
맘에 든다고
당장 결정하지 말고
적어도 3번은 가보고
결정하면 좋다.
3번은 가 보고
그래도 느낌이 편안하면
계약하면 아주 좋다.
살다 보면
'이사를 잘못 가서 일이 안 풀리나..'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가 만나는 인연을
소화할 자격이나 마인드를 갖추지못해
내게 있는 환경과
내게 온 인연을 꼬아 사는 거뿐이지
나에게 잘못된 환경은 없다고 한다.
집이 잘못한 건 없다 이거다.
어디서 살든
나에 맞는 맞춤 서비스로
환경과 인연이 내게 온 것이니
잘 이용해서 살면 되겠다.
이사와 조금 다른 쪽
얘기일 수도 있는데
이사해서 아는 사람 없을 때
우리가 낸 세금으로 운영 중인
공원, 도서관, 미술관, 여성회관,
주민센터 자치회관 등등
잘 이용하다 보면
사람 사귈 기회도 생긴다.
320x100
'최신 게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와주지맙시다 (0) | 2020.03.23 |
---|---|
이왕이면 멋지게 보기 좋게 자신있게 (0) | 2020.03.21 |
우선 들어주는게 순서 (1) | 2020.03.19 |
정법 강의 스승님 만난 날 (0) | 2020.03.18 |
인수인계 바르게 하는 법 (0) | 2020.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