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복이 지지리도 없어서.."
여기서 말하는 인복은
돈 떨어지면
돈 갖다 주고
쌀이 없을 때 쌀 갖다 주는
나를 잘 대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인복이 있다고 말한다.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도와주는 이가 있다는 걸
인복이라 한다면,
도와주는 이는 착한 사람
도움받는 이는
나쁜 사람이 돼버린다.
어려울 때는
왜 어려워졌는지
찾을 수 있는 기회다.
그런데
상대가 도와주는 바람에
어려움의 원인을 깨치고
알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는 거다.
그럼
어렵다고 도와달라는데
모른척해야 하나..?
물질로 도우려 한다면
돕는 금액+내 시간까지
같이 노력하고 투자해서
이끌어줘야
진정 돕는 거다.
인류 역사 이래
최고 지식을 갖춘 사회에서
남의 도움을 받고 사는 것이
인복이 아니다.
뭔가 깨우치지 못할 때
날 나무라고 혼내서
내 인생 살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인복이다.
지금
뭔가를 깨우치지 못할 때
귀싸대기 한 대 때리러 오면
이것이
나를 성장시켜 주는
인복이 될 수 있다.
정신 못 차리고 있을 때
나에게 혼내주는 말을
받아들이고
흡수하면
인복을 찾아먹는 거다.
도와주기 싫어 그러냐며
상대말을 섭섭하다며
차 버리면
인복을 차 버리는 거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나를 만들어가야만
바르게 살 수 있다.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것도
인복이다.
깨우쳐줄 사람이
옆에 있는 것도 인복을 넘어
천복을 얻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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