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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신부님의 고충

 

어느 신부님이 미사 강론을 하시는데

신자들을 바라보지 않고

위를 보고 하신다고 한다.

 

그에 대해 한 신자가 물으니

신자 중에

헌금을 많이 낸 사람이 있는데

아무래도 강론을 하다 보면

그 사람에게

눈길을 많이 주게 되는데

이것이 바르지 않은 것 같아

할 수 없이

벽이나 위쪽을 보고

강론을 하신다고 한다.

 

 

누구니...?

헌금 많이 낸 사람..?

응??

 

왜 돈을 많이 내 가지고

신부님 힘들게 하고 말이야..?

 

 

앞으로도 많이 내주세요~!

 

성당에서

앞에 나가서 서서 보면

저 뒤에서 딴짓하는 것까지

다 보인다.

 

그럼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역시 잘생긴 미남, 미녀,

오행이 좋은 사람과

열심히 잘 듣는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그다음은

말 안 듣는 사람,

앉아서 조는 사람.

즉, 말썽꾸러기가 눈에 띈다.

 

 

3번째 마지막으로

눈에 들어오는 사람은

헌금 많이 낸 사람,

일반 사람이다.

 

 

신부님은 미사 강론을 하시면서

헌금 많이 낸 사람을

일부러 안 보려고

벽과 위쪽을 보고 하셨지만

생각 주파수는

헌금 많이 낸 사람에게 가셨던거다.

 

왜냐하면

돈도 에너지이기 때문에

돈을 나에게 많이 주면

(물론 신부님이 갖는 건 아니지만)

그쪽으로 가게 되어 있다고 한다.

 

 

신부님이 괜히 벽 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자연스러운 거였잖아요?

그러셔도 되셨어요..

 

다만 다른 신자님들이

오해할까 봐 그러셨나 봐요..

 

이젠 맘껏 쳐다보시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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