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혼을 하면
바로
부부가 되는 줄 알았다.
결혼은
앞으로 부부가 되고자 노력하겠다.
는 의미라고 한다.
결혼할 때
성혼선언문도 읽었고
맹세 대답도 했기 때문에
부부로 된 건 줄 알았다.
살다 보니 우린 부부가 아닌
내가 지시하면
남편이 따르는
주종관계의 모습이다ㅋㅎ
남녀가 결혼했어도
친구, 동반자, 부부가 있다고 한다.
친구는
예전부터 친하게 사귄 사람.
동반자는 짝이 되어
여러 가지 일을 함께 하는 사람.
부부는
아내를 존중하고 아끼는 남편
남편을 존중하고 아끼는 아내.
어디에 해당되냐에
초점을 맞춰
살아야 한다고 한다.
부부 다툼도 한쪽이 높으면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다.
싸움이 일어나는 거라고 한다.
우린 부부가 아닌 동반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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