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법

 

사랑받는 법

이 방법만 안다면

인생 성공이라 생각한다.

 

사랑을 하면

충만하고 기쁘기 때문이다.

 

도대체 사랑의 실체는 뭐길래

사랑이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걸까..??

 

 

사랑에 목메어

오만 짓을 다해 본다.

 

사랑이 고파 갈구하게 되니

헤매고 다니게 된다.

 

사랑받고 싶어

관종이 되는 세상이다.

 

 

외모가 좋으면

사랑받기 쉽겠지 싶지만

잠깐의 인기만 가능하다.

 

돈이 많으면

사랑을 얻는 게 유리하지만

내 돈을 보고

와 있을 뿐이다.

 

사회적 지위가 좋으면

사랑받기 좋을까 싶지만

나의 사회적 지위 때문에

곁에 와 있을 뿐이다.

 

사랑의 서약을 했기에

믿을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지만

같이 살아도

가깝지 않음을

감지하게 된다.

 

 

'사랑한다'

하루 세 번 양치처럼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도

 

또 그다음 날

오늘은 사랑한다는 말을

 왜 안 하냐며

싸우게 된다.

 

 

사랑받는 법은 어떤 걸까..??

 

사랑을 받는 건

내가 하는 행동에 따라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 거다.

 

 

우선 사랑이 떠나는

원리를 분석해 보면

 

내가  할 일을 못하고 있거나

내 일을 안 하고 있다면

나는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상대가 나와

가깝지 않음을

감지하는 것이다.

 

가깝지 않음을 감지하니

상대에게 나를 사랑하냐

묻게 된다.

 

그렇게

내가 내 할 일을 안 하면서,

할 일을 못하면서

시간은 가고

사랑은 확인하려 드니 

난 더욱 사랑에 목말라진다.

 

이것이 누적이 되면 

사랑을 재차 확인하게 되고,

불안감이 커져

확신이 되니

결국 헤어지게 된다.

 

사랑하냐고 묻는 사람..,

상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묻게 되는 것이다.

 

 

상대가 나를 맞춰주려고

'사랑한다'

대답한 것을

나는 모르고 속은 거다.

 

날 떠나

저쪽으로 갈 수 있는 상태가

지금은 아니어서

당장은

'사랑한다'

맞춰주고 있던 것이다.

 

 

사람은 내 갖춤을 안 하고

 

내 할 일은 안 하면서

 

사랑받기를

원한다고 해도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는다.

 

받기만 하려는 삶을 살면서

사랑을 얻어내려는 건

욕심이기 때문이다.

 

 

요점: 사랑받는 법

내 갖춤과 내 할 일 하면

저절로 사랑할 사람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