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메세지

 

알라딘은 1992년 만들어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알라딘은

아랍설화인 '알라딘과 마법램프'

천일야화의 '마법램프'

'바그다드 도둑' 이야기를 기반으로

섞어 짬뽕 믹스하여 

변경 변화시킨 버전이다.

 

알라딘은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재미로 보는 애니메이션을

무슨 메시지를 따지냐 싶지만 

이게 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잘 살아보자고 하는 짓이다.

 

 

주인공 알라딘은 좀도둑이다.

 

마음이 따뜻한 청년이란다.

그러나 확인된 바는 없다.

확인된 건

언젠가는 멋지게

자기도 달라질 거라는

꿈을 꾸고 있는 초긍정 청년이다.

 

 열등감이 전혀 없는 알라딘이다.

 

 

재스민은 왕의 딸, 공주다.

 

나중에 알라딘과 결혼을 한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는

결혼하기 싫다며

아버지에게 따져도 안 통하니

궁을 몰래 빠져나와 돌아다니다 

알라딘과 만나게 된다.

 

재스민 공주는 가출했다가

평생 짝을 만났지만

현실에서는 외롭다고

짝을 찾아

막 가출하면 안 된다.

 

 

술탄은 재스민공주 아빠다.

 

자파란 놈에게 최면에 걸려

조정당하는 신세다.

 

나라의 왕이

최면에나 막 걸리고 조종당하고

나라가 어찌 되려고 이럴까..

 

 

자파는 나쁜 놈 담당자다.

 

왕 밑에서 일하는 대신이다.

 

진흙 속에 묻힌 보석이

 램프임을

가장 먼저 알아챈 1인이고,

알라딘보고 동굴에 들어가

램프를 꺼내오라고 시킨 1인이다.

 

램프를 꺼내준 알라딘을

동굴에 갇어버려

나쁜 놈 담당자가 됐다.

 

동굴에 가두면 나빠요.

 

 

주인공 같은 지니가 있다.

 

마법에 걸려

램프에 갇혀 살게 된 요정이다.

 

지니의 외모를 보면

요정이 아닌 요괴다 싶지만

이게 다 고정관념이고

편협된 사고다.

 

디즈니가

지니의 캐릭터를 잡느라

무진장 애썼다니

우리가 봐주자.

 

 

알라딘은 램프를 문질러

지니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지니는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지니가 알라딘만 도와준다

생각지 말자.

우리도 알라딘과 똑같은 사람이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것도 3번씩이나.

 

 

우리가 사는 지구는

3차원이라 뭐든지 3세 판이다.

 

3번의 기회,

3번의 예고,

3번의 징조,

3번의 일 마무리

뭐든지 3단계로 이뤄진다.

 

이루고 싶는 소원이

명분이 있는 거라면

세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고

4번째 소원도 가능하다.

 

 

알라딘처럼 어렵다면

지금 힘든 게 맞다.

지니를 부르는 램프가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도움을 청하면 들어준다.

애국가에도 나오듯 하나님이 보우하사다.

 

그렇다고

은행털이범을 소원하진 말자.

다 걸러진다.

 

도움의 손길을 깨끗하게 청하면

반드시 3번의 기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니

놓치지 말고

감사히 잘 잡아 일어서면 되겠다.

 

대신 조건이 있다.

알라딘처럼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불평불만, 열등감

키우지 않으면 된다.

 

 

우리 모두 3가지 소원 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