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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장가와 결혼의 차이

 

 

시집은

시부모가 사는 집을 뜻한다.

여자가 남자를 맞이하는 것이라

'시집을 간다.'라고 말한다.

 

장가는 장인의 집을 뜻한다.

남자가 아내를 맞이하는 것이라

'장가를 간다.' 라고 말한다.

 

결혼은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가 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시집과 장가는 '간다'

결혼은 '한다'로 말한다.

 

 

시집, 장가와 결혼은 다르다.

 

시집, 장가는 '가는 것'이다.

결혼은 '하는 것'이다.

 

서로 사랑해서

부부로 인연을 맺고자 한다면

그 안에

목적성이 있어서 가는 것이

시집, 장가가는 것이다.

 

그 안에 목적성은 조금씩 다르다.

 

그 집안의 혈통을 잇거나,

입을 하나 덜거나,

집을 다스리고 이끌거나,

부모를 봉양하거나,

제사 때 노동력이 필요하거나

이렇게 

처가나 시댁에 목적성이 있다.

 

그래서

지금 세대보단 윗세대분들은 

결혼이 아닌

시집을 가거나 장가를 갔다.

 

서로 사랑했어도

결혼을 한 것이 아니었다.

 

 

지금 세대들은 결혼을 한다.

 

결혼은

시집가거나 장가가는 것과

많이 다르다.

 

결혼은

서로의 상생만이 목적이다.

 

자식을 낳는 건

덤이고 자동이어야 한다.

서로 도움 되는 인생을 살기 위해

결혼을 하는 거다.

 

그 집에 가서 제사를 뜨거나

설거지를 하기 위하거나,

집안을 이끌거나,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서로 만나는 세상이 아니다.

 

따라서 지금은 결혼을 한다.

'결혼한다' 라고 말한다.

 

재벌집이나 가문을 따지는 집

왕실은 아직도 결혼보다는

시집가거나 장가가는 경우가 많다.

 

 

내가 결혼을 한 건지,

 그들은 시집이나 장가를 간 건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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