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당신은 힘들어도
자식, 남편만 잘 되길 바라셨다.
자식과 남편이 발전하고 있으면
당신도 발전해야
자식 입장에서 좋은데
항상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다 나눠 주어서
밑동만 남은 초라해진 모습으로
더 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나무처럼
당신은 돌보지 않은 체 사셨다.
나도 살면서
항상 발전하려 노력은 하지만
책 한 권 읽기가
매번 각오만 하다 말고
학교 때 책을
그만큼 봤으면 됐다는
자기 합리화와
오만한 생각으로 살았다.
역시나
점점 바보 멍청이가 돼가는
나의 생각과 말솜씨로
나의 자존감은 점점 내려갔다.
자존감이 낮고 자존심만 쎄니
악만 남고
더 큰 문제는
주변에 내가 영향을 준다는 거다.
내가 현명해야
주변에 내가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잘 살 수 있고
날 싫어하지 않을 텐데 말이다.
지금은 상생해야 하는 시기다.
상생해야 한다.
누구도 밑에 있으면 안 된다.
내조는 중산층 이상
사람을 어느정도 거느린 경우에 필요하다.
사람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것은
책임이 나에게 어느정도 있기 때문이다.
혼자 힘으로 이끌 수 없다.
주변에서 받쳐줘야 이끌 수 있다.
힘이 없으면 내 말 안 듣는다.
힘이란
경제를 가진 것.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
재주 능력이 있는 것.
지식을 바르게 쌓은 것.
어느정도의 외모를 가진 것을 말한다.
내가 똑똑해지면
내 주변은 다
콩고물 떨어지게 해 줄 테다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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