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보건교사를
3년째 하고 있는데
교사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
보건실에 주로 찾아오는 아이들이
주로 학교에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이라서
부모를 바꾸지 않으면
아무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보건교사가 해내야 할 일은
학부모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하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바르게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확실히 자녀와 부모는
같이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분명 부모도 같이 책임이 있으니
책임을 느끼지만 말고
도와주고 노력해줘야 한다.
초등학교 보건교사의
바른 역할은 무엇일까?
내가 어떻게 하려 들면
답이 안 나오고 힘만 드니
아이를 관찰하고 정리해서
부모와 상담할 때
"같이 노력해야
아이가 건강하고 튼튼해집니다."
라고 말해줘야 한다.
70% 내공부 하는데
중점을 두면
(내가 보고 들리고 접하는 환경)
30% 답은 나온다고 한다.
'아이 하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 모두의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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