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장마철이 끝나면
어느 해보다도
더운 폭염이 온다고
기상청에서 발표하며 겁을 줬다.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커튼치고 핸드폰 보며 먹는
라면이 역시 최고다.
라면은 항상 맛있기 때문에
더 맛난 음식을 추가하고 싶을 땐
배달앱을 켠다.
비가 많이 와도
달려와주는 배달맨.
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누가 나를 위해 먹을 것을 들고
이 비 속을 뚫고 가져오겠나..!
역시나 무슨 음식이든
배달이 되는
어마 무시한 장점 때문에
난 이민을 포기했다.
배달맨이 벨을 누르거나
문을 똑똑 두드리면
난 항상 초스피드.
감사합니다~ 는 말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달려 나가는 건
절대 음식 때문은 아니다.
배달맨이 없으면
나 같은 사람은 굶거나
라면만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회에 필요하신 분들이다.
배달맨 감사 감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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