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을 말한다.
재물에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다
이런 뜻이라는데
인생 허무하게 만드는 말이다.
그럼 어차피
빈손으로 가는데
열심히 살 필요 없다는 말로 들린다.
인생 숙제하러 온 거라고 한다.
믿기 힘들다..,
뭔 숙제니...??
숙제까지...?
좀 억울한 듯싶지만
억울한 건 따질 곳이 없다 것이다.
참..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각자가 받아온
숙제를 풀며 각자 살아가지만
하나로 통일되는 게 있다.
바로
행복하게 살다가야 한다는 거다.
이 행복의 기준도
각자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또 하나로 통일되는 게 있다.
존경받으며 살아야
행복하다는 거다.
인생 뭐든지 어떻게든지
남는 게 있어야지 밑지면 안 된다.
안 그럼 이 세상 떠날 때
억울한 마음 드니까 말이다.
인생 혼자 살아도 힘들고
여럿이 같이 살아도
어차피 힘들다.
그러나
이웃, 사회, 나라,
인류를 위하는 삶을 살아야
존중받을 수 있고
더 발전해
존경받고 이름을 남기며
멋지게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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