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해서 사람 만나지 말자

 

사람 만날 때

계획해서 만나지 말라고 한다.

만나서 할 말

미리 날릴 멘트

작성해 놓고 사람 만나지 말자.

 

 

중요한 자리, 어려운 자리일수록

잘 보이고 싶은 자리일수록

만나서 무슨 말을 할지

어떤 얘기를 꺼낼지

미리 생각하고 만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잘해주고 싶고

잘 보이고 싶고

분위기 썰렁방지

이런 거 하고 싶은 마음.. 그래도

하지 말라고 한다.

 

 

과거에는

일부만이 지식을 갖췄기 때문에

과거는 계획 세운대로

그대로 움직여졌다.

 

지금 2021년 현재는 지식사회다.

상대의 논리와 자기 생각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움직여지지 않기때문이다.

 

그럼 이왕 내가 계획한 대로 안 되는 거

그냥 막 나가면 어떨까..?

 

 

츄리닝바람 외출

춥다고 수면바지 맨발 슬리퍼 안된다.

기본 사람을 대하는 환경으로

갖추고 나가자.

 

 

계획을 세우고 나가면

내가 부담을 갖게 돼서 긴장하게 되고

계획한 거를 안 놓치려고

또 긴장을 하니

 

상대의 표정, 행동을 파악할 수 없고

상대 파악을.. 하나도 못하게 되니 

망치게 된다.

 

 

이제부터 계획 따위 세우며

사람 만나지 말고

상대와 나의 관계가 '갑'인지 '을'인지

갑을관계만 파악하고 나가자.

 

상대가 '갑'이고

내가 '을'이라면

나는 입 떼지 말고 주장하지 말고

'갑'인 상대와 의논한다는 자세로

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갑을관계만 파악하고 나가면

 사회생활 엄청 잘하는 사람으로

등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