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싫어하는 사람은
딱 두 명뿐이다.
도를 닦느라
금에 관심을 줄 시간이 없는
도인과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
고 외쳤던 최영 장군이다.
그래서 나도 금을 좋아라 한다.
금은 이제까지 가장 중요한
국가 간 지불수단이 되어있다.
나라가 망하면
화폐는 휴지조각이 되지만
보유한 금의 가치는 변치 않는다.
이 때문에
국가단위 은행들은
항상 일정량의 금을
비축하고 있다.
음..., 열심히 일하고 있구먼..
실생활에서도
금은 두루 쓰이고 있다.
예술 재료, 공업용 도금 단자,
인쇄회로, 반도체,
치과재료, 음식으로도,
방호복, 우주복으로도 사용된다.
금은 또 얇게 펴지기 때문에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의 금으로
3층 건물 모조리
덮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약 2800만 원 정도 든다고 하니
돈이 남아돌면
한번 해볼 만한 것 같다.
금은 밀도가 높아
무게에 비해 부피가 작고
원소 중에서
우라늄과 더불어
가장 무거운 원소라고 한다.
그럼 금을 좋아하는 이유가
가장 무거운 원소이며
다양한 쓰임새가 있어서일까..??
아니면
반짝반짝, 블링블링
뭔가 있어 보이게 해 주며,
깜 보이지 않게
해 주기 때문에
금을 좋아하는 것일까..??
왜 금을 이리도 좋아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하기에
금을 좋아하는 이유를
정리해 봤다.
[다이아몬드보다 금을 좋아하는 이유]
①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다.
금도 다이아몬드도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는 있다.
하지만
금은 만드는 비용이 금 가치보다
월등히 비싸기 때문에
경제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다이아몬드는 만들어낸다.
또 다른 금속은
제련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금은
순수 원소 형태로 존재하기에
환금성이 좋고
색도 안 변한다.
영원불변이 금인 것이다.
참고로 다이아몬드는
1955년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사가
인공으로 만들어 내었고
유통된지는 얼마 안 됐다고 한다.
매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며
천연 다이아몬드로는 시도 못한
디자인도 가능하게 됐다.
고가의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도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폭넓은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②많은사람의 노고와 희생이 들어갔다.
금은 미국 원주민이
처음 찾았지만 캐내는 기술이 없어
쓰질 못했다고 한다.
사람의 질량이 높아진 만큼
땅속의 필요한 물질을
꺼내 쓰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이 희생 속에
빚어낸 에너지가 금이다.
금과 같이 다이아몬드도
많은 분의 노고로
세상에 나오지만
다이아몬드는 현재 6캐럿까지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수준이라
금과 차별화 시킨다.
인공 다이아몬드라도
확대경만으로는
자연산과 구분이 불가능하고
자연산보다
1/10 가격으로 판매되어
되팔 때 가격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 말고는
단점이 없어
자연산 다이아몬드 시장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똑같이 만들어낼 수 없고
변하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들어간 것이
비싸기도 하고
비싸게 대접받는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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