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따라 바뀌는 욕망

 

욕망은

간절히 무엇을 가지거나

하고자 하는 바람이다.

 

이 욕망이

환경에 따라 변한다.

 

나만 그런 줄 알았다.

 

 

자전거..

혼자서도 잘 타던 나였다.

 

그러나

같이 자전거 타며

염장 좀 지르고 싶어 지는

욕망이 생긴다.

 

 

그러나 이젠

자전거보다

스쿠터를 사고 싶은 욕망으로

갈아탔다.

 

핑쿠로ㅋㅎ

 

 

예전엔

콜라, 밀키스를 좋아했다.

 

이젠 커피다.

 

시간이 지나니

커피만으론 부족하다.

이젠 맛나고 달달한 뭔가와

같이 먹어야 한다.

 

 

 

그러나 욕망은

사람에겐 없다고 한다.

 

??...?

 

없어..?

 

 

욕망은

흐름에 딸려갈 뿐이고

환경에 따라 변한다.

 

그러다 보니

내가 욕심을 가지게 되면

욕망이 자주 바뀌는 거라고

착각하는 거라고 한다.

 

 

욕망이

환경에 따라 자주 변하고,

욕망이 바뀐다면,

그건 자연스러운 거다.

 

난 내가 변덕 대왕인 줄 알았다..

 

 

 욕망이 바뀌어가는 건

자연스러운 거다.

 

문제는 

드러나게 활동을 하다

실패하면

그걸 가지고

욕심을 가져서 그렇다고

말들을 한다.

 

그러다 보니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라고 한다.

 

 

 욕망은 흐름에 딸려갈 뿐

자연스러운 거다.

 

그러나 살면서

내가 할 것이 있는데

안 하거나,

 

꼭 내가 해야만 할 것이 있는데

자꾸 미루기만 하거나,

 

내가 발견하고 닦아

스스로 맑아질 것이 있는데

간과하거나 하면,

 

그게 문제가 된다.

 

 

욕망을 가져서 잘못되는 게 아니다.

 

내 할 일을 안 해서

문제가 생기는 거다.

 

그걸 욕망 탓을 한 거다.

 

이제 욕망 따지지 말고

흐름에 따라가도록 놔두고

내 할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