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의 동침이냐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누군가와

같이 살게 된다.

동물 빼고 말이다.

 

 

동물과 사람의 큰 차이점은

사람만이 대화를 할 수 있게

발달되어 있다는 것이다.

 

적인지 아닌지 확실한 기준은

대화가 통하냐

안 통하냐 기준이다.

 

 

"똑똑하다."

"똑똑하게 생겼다."

라고 불린다면

그 사람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고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좋다는 의미다.

 

 

내가 적과 같이 살고 있다면

포로로 잡혀있지 말고

빨리 떠나거나

빨리 같은 편이 되어주자.

 

 대화가 안 되면

서로 힘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