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이 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을 예쁘게 하라 이거다.
그럼
예쁘게 말한다는 건 뭘까..??
비속어를 안 쓰고
표준말을 사용하면 되는 건가..??
감사와 칭찬의 말을
남발하면 예쁜 건가..?
예쁘게 말한다는 것은
같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해주는 거다.
그럼 엄청난 능력 아닌가..?
어찌 사람이..
만약 예로
강냉이를 먹으라고 내게 준다면
"아니 이렇게 하찮은걸
내가 좋아하는 줄
어떻게 알았어요..?"
이런 식으로
고마움의 표시를 하는 걸 말한다.
예쁘게 말한다는 건
상대를 미소 짓게 하는
좋은 일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상대를 헤아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야
나의 이해력이 동반돼서
예쁘게 말할 수 있어진다.
난.. 자신 없다..
화가 치밀어서;;
난 글러 먹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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