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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불만 하는 말에 공감해주게 되는 이유

 

상대말을 잘 공감해 주면

상대 마음이 잘 열리기도 하고 

가까워지기도 한다.

 

따라서

상대 말에 공감해 주는 것은

멋진 일이다.

 

 

그러나

상대가 남탓 하는 말을 하거나

불평불만

원망하는 말을 할 때는

머릿속이 자글 자글

회피하고만 싶어 진다.

 

듣고 있으면

나도 기분이 안 좋아져서다.

 

 

 좋은 소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Aㅏ... 어쩌지..

 

남 탓하는 소리 듣기 싫은데

 다신 만나지 말까 싶다..

 

 

 바쁘다 하고 집에 있을걸

괜히 기어 나와 듣고 앉아 있나 싶다.

 

만남 자체가 후회될 때도 있다.

 

 

 

그래도 힘들다는데

공감해줘야 하는지 헷갈린다.

 

 

 

 

공감을 해주자니

듣는 나도 기분이 나빠지니..

 

 불평불만하는 말을

그냥 들어줘야 하는지 궁금하다.

 

 

남 탓, 불평불만, 원망

누가 봐도 옳지 않다.

 

한 번에 완전히 끊을 수 없는

중독이 존재하는 게 분명하다.

 

 생각의 힘이 이젠 생겼고

살아가는 자신이 생겼고

내가 갖추어져 있으면

 남탓하고 불평불만하는 말을 해도

장단 맞춰주지 않게 된다.

 

들어주지 않게 된다.

그냥 이해해 줄 뿐이다.

 

 

상대 말에

장단을 맞춰주고 있는 것은

내가 지금 외롭거나

상대와 가깝게 있어주고 싶을 때

상대가 어떤 말을 해도

나는 장단 맞춰주게 된다.

 

 

그럼 불평불만하는 말을

자주 하는 이유는 뭘까..??

 

남 탓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아요

 

이런 좋은 말들,

알찬 강의에 내용이 

책은 책이요,

강의는 강의일 뿐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한다.

 

왜일까...??

 

 

내가 교육받고 있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남 탓은 안 하게 된다.

 

배우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좋은 책, 좋은 강의

그냥 듣고만 있고

그냥 보고만 있는 거라면

남 탓 바로 가능하다.

 

불평불만 바로 하게 된다.

 

왜 그런 걸까

이유를 분석하며

생각해보지 않기 때문이다.

 

 

불평불만 남 탓을 합리화하는데

능숙해지면

 "남 탓은 나쁘지."

 

"불평불만을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아무리 해도

남 탓과 불평불만은 

안 해야지가 아니라

그냥 따지고 있는 거라서

고쳐지지 않는다. 

 

 

내가 외롭거나 약하면

 남 탓 불평불만하는 말을

나는 장단 맞춰주고 있게 된다.

 

연구, 분석관점으로 바라본다면

공감해 주기보단

상대를 이해할 수 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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